투자공부

테이퍼링이 시작된다

똥짱89 2021. 8. 28. 11:04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8/831962/

 

연내 테이퍼링 공식화한 파월…`긴축발작`은 없었다

고용·델타변이 변수에 여지 남기고 `금리인상 멀었다` 시장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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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11시에 연준의장이 테이퍼링을 올해 안에 한다고 언급했다.

테이퍼링이 뭐고 주식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테이퍼링(Tapering)이란,

경기부양책의 강도를 서서히 낮춰가는 것을 의미한다.

단어 뜻은 '가늘게 하다'인데, 마라톤에서 선수들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다 대회가 다가오면 컨디션 조절을 위해 훈련 강도를 낮추는 걸 의미한다. 2013년 FED의장이었던 버냉키가 처음 금융시장에 사용한 것 같다.

 

그간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를 부양하기 위하여,

연준에서 돈을 마구찍어 냈는데... 이제 이걸 안하겠다는 의미이다.

돈을 찍어서 코로나 부양책으로 예산이 필요한 미국정부의 국채를 사들인 것이고,

미국정부는 국채를 연준에 팔아 생긴 돈으로 경기부양 자금을 마련한 것이지요...

 

미국이 테이퍼링을 실시하면 세계 각국에 풀린 달러들이 점점 줄어들고,

신흥국들의 경제가 흔들리게 되고 이로 인해 다른 나라들에게 영향을 주게 된다.

시장에 풀린 돈의 양이 줄어드니 주식시장에서도 돈이 바져나가 주가 하락의 경향을 보인다.

 

그런데 어제 연준의장은 테이퍼링은 하는데 금리인상은 하지 않고 제로금리를 유지한다고 했다.

그간 주식시장에서 테이퍼링이 많이 이슈되어 이에 대한 내성이 생겼고,

제로 금리를 유지한다고 했기 때문에 주식 시장에서 달러가 빠지는 현상은 없어 이번 년말 실시될 테이퍼링은 주식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주식시장에 큰 변수가 하나 사라진 것이다....

아래 제가 구독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증시각도기 TV"에서 전문가 의견 확인이 가능.

 

https://youtu.be/GogkqKU-u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