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지아의 수력 및 양수발전 현황은?
말레이시아는 화석 연료 중심의 에너지 구조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2024년 현재 화석 연료(석탄, 석유, 가스)가 전체 전력 생산의 75%를 차지하며, 재생에너지 비중은 5% 수준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31%, 2035년 40%, 2050년 70%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국가 전원 계획 주요 내용
- 석탄 발전 감축: 2039년까지 4.2GW 규모의 석탄발전 설비를 단계적으로 폐쇄
- 가스 발전 확대: 천연가스를 과도기적 연료로 활용하며 신규 설비 건설
- 재생에너지 투자: 2025년까지 1.2GW(태양광 1.1GW 포함), 2035년까지 추가 2.4GW 확충
말레이시아 국가 에너지 전환 로드맵(NETR) 등장 배경 및 개요 소개(1)
지난 7월 28일 말레이시아 경제부는 12차 말레이시아 계획과 말레이시아 넷제로 2050 목표에 따른, 보다 구체적인 말레이시아의 신재생에너지 로드맵을 발표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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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 발전 전략
- 현재 운영 중인 주요 시설:
- 바쿤 댐(2.4GW), 무룸 댐(0.9GW) 등 사라왁주에 집중
- 푸아 댐(250MW)과 템밧 댐(15MW) 등 테렝가누주의 연계 발전소 - 진행 중인 프로젝트:
- 발레(Baleh) 수력발전소(1,285MW): 2026-2028년 완공 목표
- 하이브리드 수력-부유식 태양광(HHFS) 2.5GW: 체데로·테멩고르·케니르 저수지에 단계적 설치
양수 발전 잠재력
- Off-river 양수발전: 450,000GWh 규모의 기술적 잠재력 보유
- ASEAN 전력망 연계: 사라왁주의 잉여 수력 전력을 인근 국가로 수출할 계획
사라왁주 에너지 믹스와 양수발전 계획
사라왁주에 Batang Ai 수력발전소를 이용한 양수발전소 계획이 진행 중이며, 이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86헥타르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되어 구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라와주는 수력발전과 더불어 부유식 태양광 발전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잉여전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양수발전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사라왁주의 전력 믹스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은 60%를 넘었고, 수력과 태양과, 바이오매스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을 결합한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 사라왁주의 에너지 믹스와 재생에너지 전환계획
- 2024년 기준 에너지 믹스 : 수력 70%, 석탁 18, 태양광 2, 바이오 등 10
- 에너지 전환 목표: 2030년까지 수력 약 65%, 바이오 등 20, 태양광 5, 석탄 10
. 400MW 수상 태양광 설치 목표, 석탄은 18%에서 10%로 감축, 바이오 매스 & 가스 등 신재생 확대
세계도시정책동향
세계도시정책동향은 세계도시동향의 발간 취지를 이어받으면서도 새롭고 한층 심도 있게 개편한 서울연구원 정기간행물의 새 이름입니다. 서울시 정책개발과 도시 관련연구에 참고할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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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는 수력발전을 재생에너지 전환의 핵심 축으로 삼으며, 태양광과의 하이브리드 방식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말레이시아의 사라왁주는 10GW에 달하는 미개발 수력 잠재력을 보유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양수발전은 대규모 태양광 보급에 따른 에너지 저장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국가 차원의 스마트 그리드 구축과 연계되어 에너지 시스템의 안정성 강화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