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

전고체 배터리

똥짱89 2020. 12. 16. 23:34

전고체 배터리는 전해질이 액체가 아니라 고체 상태인 배터리를 말한다.

현재 스마트폰이나 전동공구, 전기자전거,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액체상태의 전해질을 사용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해야 하는 이유 : 안전성 및 배터리 용량 확보

전고체 배터리리튬이온 배터리
- 액체 전해질 사용으로 온도변화로 인한 온도변화로 인한 팽창, 외부충격에 의한 누액 등 배터리 손상의 위험- 구조적으로 단단해 안정적, 전해질 훼손되더라도 형태 유지

전기차가 확실하게 내연기관차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현재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수준의 주행거리를 구현해야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배터리 용량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배터리의 개수를 늘리는 것인데, 이는 가격 상승과 공간 효율성을 저해시킨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서 에너지 밀도가 높다. 폭발이나 화재의 위험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안전성과 관련된 부품을 줄이고 그 자리에 배터리의 용량을 늘릴 수 있는 활물질을 채우기 때문이다.

전고체 배터리로 전기차 배터리 모듈, 팩 등의 시스템을 구성할 경우, 부품 수의 감소로 부피당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어서 용량을 높여야 하는 전기차용 배터리로 안성맞춤이다.

 

세계적으로는 일본의 파라소닉이 가장 앞서간다는 평가이며, 우리나라 업체는 삼성 SDI와 LG화학에서 개발에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