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체 배터리 희소식

www.upinews.kr/newsView/upi202102220056

화재 위험없는 꿈의 전고체배터리, 국내 상용화 한발 다가서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가 앞당겨질 것인가?!

2/23일 15시경에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전고체 전지에 들어가는 황화물 고체 전해질을 저렴하게 대량 합성하는 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뉴스가 떴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배터리로,

불연성인 고체를 사용해 화재 위험이 없고 온도변화나 외부 충격에도 강하다.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은 주원료인 황화리튬이 비싸고, 만드는 과정에 많은 에너지가 든다.

한국전기연구원에서는 현재의 리튬 이차전지용 양극소재를 대량 생산할 때 쓰는 '공침 법'을 활용해 황화물 계열 고체 전해질 제조에 성공했다.

값비싼 황화 리튬을 쓰지 않고 리튬, 황, 인, 헬로겐원소 등을 공침 시키는 방법으로 황화 리튬을 사용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고체 전해질 제조가 가능하며,

황화 리튬을 이용한 고체 전해질 비용의 15분의 1에 불과하며 고에너지 공종을 거치지 않아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

 

수혜주로 점쳐지는 "한농화성" 주가 30%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한농화성은 국책과제로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개발을 연구 중이라고 한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전고체가 상용화되면 수혜를 를 볼 종목임에는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