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는 한마디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이다.
수천명의 돈을 모아서 부동산을 구매하고 그 부동산의 운영수익(월세 등)을 나누어 가지는 상품이다.
부동산 펀드는 부동산 자체에 투자하는 것이고 리츠는 부동산을 운영하는 회사에 투자한다.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고 부동산 운영수익을 배당금으로 받을 수 있다.
리츠는 부동산회사에 투자하기 때문에 회사가 부동산으로 낸 이익을 배당으로 돌려주는 것이고, 리츠는 특별법으로 만들은 회사이기 때문에 자기 이익의 90%를 배당하지 않으면 법인세를 내야한다. 90%를 내면 법인세를 면제해준다.
법인세는 비싸기 때문에 배당을 하지 않고 법인세를 낼 회사는 없다.
주식의 배당금은 기업의 결정에 따라 이익을 주주에게 돌려주지 않을 수 있다.
장점
1.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
2. 부동산의 운영수익(월세)를 배당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일년에 몇번에 나누어 준다
3. 수익률을 예금보다 높고 주식보다 낮다 (평균목표수익률 5~7%수준, 중위험 중수익 상품)
4. 장기적인 저금리의 대안으로 사용 가능하다
리스크
1. 결국 주식이다. 주식시장에서 사고 팔기 때문에 가격이 변동한다, 매입가격에 따라서 수익률이 달라진다
2. 결국 부동산이다. 부동산이 가지고 있는 리스크가 그대로 있다
3. 부동산이라서 잘 모른다
4. 회사에 투자하기 때문에 부동산경기가 좋아도 떨어질 수 도 있다
미국 리츠는 매월 배당금을 주는데 우리나라는 상반기, 하반기 두번 주는 경우가 많다.
장기투자에 적당하고, 채권대신 투자하기 좋다.
주식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고 리츠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상장되어 있는 주요 리츠상품
1. 롯데리츠(국내 최대 리츠, 백화점, 쇼핑몰 등 상업시설)
2. NH프라임리츠(서울시내 오피스)
3. 이리츠코크렙(백화점, 쇼핑몰 등 상업시설)
4. 케이탑리츠(여러지역의 다양한 규모의 상가건물 투자)
5. 모두투어리츠(호텔투자)
6. 신한알파리츠(업무용시설 투자)
7. 에퀴닉스 리츠(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시설 투자, 미국주식)
코로나 사태인 지금은 상가 리츠는 좋지 않다. 전부 셧다운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이후는 5세대 이동통신 관련 시설, 데이터센터, 온라인 유통 물류 창고 리츠가 핫해진다.
※ 미국 대표 데이터센터 리츠 : STAG(물류센터), EQUINIX(데이터센터 TOP1), 아메리칸 타워(통신탑), DIGITAL REALTY(데이터센터), SRVR(ETF)
리츠는 언제 사야하나? 리츠는 금리인하가 추세적일 때 구매해야 한다.
리츠는 금리 인상이 예상될 때 리츠가 내려간다.
※ 주식투자 비중 개략 산정 방법
100에서 내나이를 빼면 주식을 투자하는 비중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내 나이 50이면 주식비중은 100-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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